노동력과 함께, 사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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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67년,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덴마크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향해 국경을 열었을 때 그들이 원했던 것은 ‘노동력’이었지만, 정작 그곳에 도착해 뿌리를 내린 것은 각자의 삶과 문화를 지닌 온전한 ‘사람’들이었다. 에티오피아계 이민 2세이자 벽돌공 출신으로 훗날 덴마크 교육부 장관이 된 저자 마티아스 테스파예는 다문화주의라는 미명 아래 이민자들을 게토에 방치한 진보 진영의 이상주의를 매섭게 비판한다. 덴마크어를 배우지 못한 채 이민자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