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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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물리학은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구름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우리는 사물의 형태와 색을 어떻게 인지하는가, 소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가, 끊임없이 자전하는 지구 위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설 수 있는가……. 물리학자는 이처럼 자연과 우주의 본질을 묻고 답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만물의 본질’을 각자의 언어로 깊이 파고든다는 점에서 과학자의 길과 예술가의 길은 다르지 않다. 르네상스 이후 예술가들의 뮤즈는 곧 ‘물리학’이었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