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난리를 당하매(겨레고전문학선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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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곽재우, 조헌, 고경명, 고종후, 이정암, 서산대사, 사명당... 알듯한 이름과 모를듯한 이름이 섞여 있는 이들이 이 책의 저자로, 모두 임진왜란 당시 분연하게 의병을 일으켜 조국을 위해 떨쳐섰던 인물들이다. 단지 의병장으로만 알려진 이들 임진왜란의 영웅들이 남긴 420여 편의 시와 20여 편의 격문을 모아 실었다. 아홉 명의 의병장들이 전란의 한가운데에서 겪은 희노애락이 글 속에 절절히 담겨 있다. 격문을 띄워 나가 싸우자는 외침 속에 담긴 우국충정, 임금이 수도를 버리고 의주로 피했다는 소식에 복받친 비분강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