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잔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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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영미 시인의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개정판이다. 시대를 응시하는 처절하고도 뜨거운 언어로 한국 문단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이 시집은 지금껏 5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시인은 세편의 시「지하철에서 6」 「마포 뒷골목에서」 「귀거래사(1992)」를 덜어내고 과도한 수식어를 쳐내는 등 손톱을 다듬는 마음으로 젊은 날의 시편들을 일일이 손보았다.